유가 자유화 이후 정유사의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수성교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ℓ당 7백67원에 판적이 있었다.
출·퇴근 외에 업무로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는 나로서는 조금이라도 휘발유 가격이 낮은 주유소를 찾게 마련이다.
그래서 '앞으로 이 곳을 계속 이용해야지'하는 생각으로 며칠후 다시 찾았더니 원래 가격인 ℓ당 8백28원을 받고 있었다.
이곳 주유소만 그러려니 했는데 일부 주유소는 며칠새 가격을 내렸다 올렸다하며 가격경쟁에 혈안이 돼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경쟁업체를 의식한 눈치보기식 가격조정보다 가장 경쟁력있는 가격을 책정, 꾸준히 유지하는 주유소운영을 기대해본다.
조영래(대구시 중구 대봉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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