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 선관위, 이기택총재 경고

입력 1997-06-19 00:00:00

[포항] 포항북구선관위는 지난 12일 민주당이 지구당 개편대회를 열면서 행사장 외부에 스피커를설치하고 사물놀이패 공연,가두행진을 벌이는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지구당위원장인 이기택총재에 대해 18일 경고조치를 내렸다.

선관위는 또 민주당측이 자원봉사자 모집광고가 게재된 당보를 당원이 아닌 일반시민에게 배포하는등 선거법을 어긴 사실을 이유로 18일 오후 민주당보 5천여부를 폐기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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