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을 달릴수 있습니다"
'눈속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 온 산천이 불 붙는듯 연분홍 색채를 띠며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기암괴석등 절경을 이룬 해안도로에 사시사철 꽃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는 환상적인 곳'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울진의 몇년후 풍경이다.
'관광 울진'을 표방하고 나선 울진군이 대단위 꽃길 조성에 나선다.
울진군은 2002년까지 8억원을 들여 국도변 및 마을 안길등 80㎞에 이르는 길에 매화, 벚나무, 백일홍등 꽃나무 1만본을 심는다.
평해~백암온천 구간 10㎞는 백일홍, 후포에서 북면(일부구간 제외)에 이르는 7번국도 50㎞는 벚나무, 원남 매화~신흥·금매와 부구~덕구온천까지 10㎞는 매화나무, 근남~불영계곡~삼근 구간 10㎞는 단풍나무를 심는다.
이에따라 우선 올해말까지 2천5백만원으로 자체 묘목을 생산하며 부족분은 임업협동조합등을 통해 확보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와 출향인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울진·黃利珠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