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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경찰서는 16일 김은종씨(21·김천시 구성면 광명리232)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6일 새벽1시15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속칭 '하강재'국도상에서 경북15바 5029호 개인택시(운전사 배대봉·59)를 타고 김천시내방면으로 가다 택시운전사 배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실신시키고 호주머니와 차내를 뒤졌으나 돈이 없자 운전사를 밖으로 밀어내고택시를 몰고 도주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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