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뮤지컬 컴퍼니의 '베이비 베이비'가 21~22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원치않는 임신을 했지만 새 생명에 대한 희망과 부부간의 사랑으로 많은 문제가 하나하나 해결되어 간다는 내용을 담았다.40대의 앨런과 얼레인, 30대의 닉과 팸, 20대의 대니와 리지 등 세쌍이 임신진단을 받고 벌어지는갖가지 에피소드는 배꼽을 잡게 하고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40대 부부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더 두터워져 더욱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30대부부는 서로가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20대초반의 대니와 리지는 결혼을 약속하며부모로서의 책임감을 가진 건전한 젊은이로 성장한다.
김효경씨가 연출을 맡았고 허준호 노현희 이현정씨 등 20여명과 판 뮤지컬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7시 4회공연.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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