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인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대구공연이 15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고르 골로브친의 지휘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리스트의 '헝가리안 환상곡'(피아노 김미현)등을 연주한다.
1889년 창단된 모스크바 심포니는 모스크바 음악원이나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출신들로 구성된 정예 교향악단으로 카라얀 콩쿠르 우승자인 골로브친이 지휘를 맡고 있다.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골로브친은 거장 키릴 콘드라신을 사사했고 25세때 이르쿠츠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에 취임했다. 82년 카라얀 콩쿠르에 이어 83년 모스크바 국립지휘경연대회에서 우승,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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