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 강제키스 징역2년 지나쳐"
싱가포르 최고법원은 애인에게 억지로 키스하려한 미얀마출신 노동자에게 선고된 징역 2년에 매질 3대라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이를 징역82일로 감형했다고 12일 스트레이트 타임스가 보도.탄 르윈이라는 37세된 엔지니어는 지난 3월 지하철 역에서 역시 미얀마 국적의 근로자인 애인에게 강제로 키스하려다 그녀가 발끈해 지하철 승무원에게 신고하는 바람에 체포돼 지난 6일 이같은 중형을 선고받은 것.
최고법원은 이번 일을 "연인간에 용인될 수 있는 신체적 접촉을 둘러싼 승강이" 정도로 가볍게유권해석. 그런데 두 사람은 강제 키스 해프닝 직전 결혼 문제로 다퉜다는 후문.(싱가포르 AFP)
★우간다 "美공군 공항사용료 떼먹어"
우간다 민항국은 12일 미공군이 지난 94년 콩고민주공화국(구자이르)의 난민 구호작전을 하면서엔테베 공항을 사용한 요금을 떼먹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
민항국 관계자는 "미공군이 3년여가 지나도록 공항 사용료 48만3천달러를 내지않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가 우간다 정부에 의해 초대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나 캄팔라의 일개 매춘부도 결코봉사료를 떼이는 일이 없다"고 비아냥.
(캄팔라〈우간다〉 AFP)
★러 홍등가, 병사들에 공짜 서비스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지가 있는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의 창녀들은 12일 러시아 독립기념일을 맞아 함대 병사들에게 공짜로 섹스 서비스를 제공.
러시아 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세바스토폴의 창녀들은 러시아에 대한 '애국심'을 나타내기 위해흑해함대 수병에게 이같이 화끈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설명.
창녀들은 더욱이 올여름 우크라이나 해군과 흑해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병사들에게는 몸을 팔지 않기로까지 결정했다는 것.
(모스크바 DPA)
★터키 신임장관 부인이 2명
터키의 신임 여성장관이 부인이 두명에 자녀가 11명이라고 11일 정부 관리들이 발표.지난달 사임한 이시라이 사이긴 여성장관의 뒤를 이어 새 장관이 된 살림 엔사리오글루는 터키법에 따라 결혼한 이후 회교법에 따라 또다시 결혼했는데 쿠르드족출신인 엔사리오글루 장관은 "부인이 둘 인 것은 출신지역의 특징"이라고 해명.
터키에서 일부다처제는 법률로 금지돼있으나 회교법에 의하면 남자는 4번까지 결혼할 수 있는데,탄수 칠레르 부총리가 이끄는 정도당 소속의 엔사리오글루 장관은 "여권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
(앙카라 AFP)
★다이애나 나체사진 인터넷 등장
영국 경찰은 다이애나 전왕세자비의 나체사진이 어떻게 인터넷에 올랐는지를 조사중이라고 데일리 미러지가 12일 보도.
이 타블로이드판 신문은 허리 아래가 나체인 이 사진이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에 머물던 다이애나가 발톱 단장을 위해 몸을 구부리면서 속옷이 흘러내리는 틈에 찍힌것이라며 이같이 보도.이미 미국의 한 포르노 잡지에 게재된 바 있는 이 사진은 인터넷에 오른 덕분에 전세계에서 누구든지 컴퓨터를 통해 6파운드(10달러)만 지불하면 볼 수 있는 상황.
(런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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