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운동본부 북동포돕기 2억 모금

입력 1997-06-13 00:00:00

겨레사랑 북녘동포돕기 대구·경북운동본부는 13일 오전 8시30분 대구시 서구 내당동 '연대와 전진을 위한 회관'에서 북한동포돕기 대구·경북지역 모금액 1억원 돌파를 기념하고 정부의 성의있는 대북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포돕기운동 본부측은 이 자리에서 8월15일까지 2단계 목표인 2억원을 모금하겠다고 밝히고 가두모금, 한끼굶기 운동 등의 전개를 통해 모금액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또 이날 오후 7시 대구시 대명동 계명대 시청각실에서 1억원 달성을 축하하는 문화한마당 행사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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