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강좌의 수강생 몰림과 성적 인플레를 막기위해 도입한 학점 '상대평가제 가 학생들로부터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경북대는 학점이 복수전공제의 전공배정 기준이 됨에 따라 96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과목에 대해A 20%%, B 40%%, C 30%%, D 10%%의 비율로 배정하는 '상대평가제 를 도입하고 있다.그러나 경북대총학생회가 재학생 5백25명을 대상으로 상대평가제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60%%인 3백15명이 '절대반대 의견을 나타낸 반면 '찬성 은 31명(5.9%%)에 불과했다.학생들은 성적채점 기준 미확보, 시험중 부정행위 확산우려등 이유를 들어 상대평가제에 반대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대 인문대교수 70여명은 9일 오후 교내에서 모임을 갖고 현행 상대평가제의 문제점 보완을 학교본부에 건의키로 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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