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태씨 작곡상 수상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원에 재학중인 하종태씨(영남대 음대 졸업·사진)가 독일 음악대학학장협의회가 주최한 전국음악대학 콩쿠르에서 작곡상을 수상했다.
하씨는 브람스 실내악, 오보에, 작곡(오보에 콩쿠르를 위한 과제곡)등 3개부문에 걸쳐 열린 콩쿠르에서 '오보에 솔로를 위한 3개의 소품'으로 입상했으며 7월 2일 데트몰트에서 열리는 젊은 작곡가 발표회 연주곡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라이프치히의 프리드리히 호프마이스터 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이번 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는 한국 유학생인 곽연희씨(슈투트가르트 음대)가 입상했다.
하씨는 서울음악제(91년)와 부산현대음악제(92년)등에서 입상했으며 안승태 임주섭 김승호씨을 사사했다.
◆영남작곡가협 발표회
영남작곡가협회의 제13회 작품발표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홀에서 열린다.최현경(경북예고 강사) 이옥영(동아대 강사) 전재헌(구미전문대 교수) 서수(대구산업전문대 강사)임주섭(영남대 교수) 진영민(경북대 교수) 이인식씨(대구신학대 교수)등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흐름 2', '시조 2', '피아노를 위한 풍자적 무곡'등이 연주되며 이상희(첼로) 이남옥 윤원경 소윤령(피아노) 박천용씨(플루트)등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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