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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중이 제75회 전국여자정구대회에서 처음 정상을 밟았다.
성신여중은 11일 효창정구장에서 벌어진 여중부 단체 결승전에서 강원도 봉의여중을 3대2로 꺾고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회장배대회 우승팀 안성여고는 여고부 단체 결승에서 무학여고를 3대2로 눌렀으며 여자일반단체전에서는 94년 챔피언 대구은행이 광주 로케트전기를 3대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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