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서 우수협력사상"
지역의 자동차램프 생산업체인 삼립산업이 미국의 3대 완성차메이커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돼 지난달 'QSP'상을 수상했다.
지난 93년 GM과 처음으로 직수출 계약을 맺었던 삼립산업은 오는 2001년까지 GM에만 모두 5천만달러에 상당하는 자동차램프를 납품하게 된다.
삼립산업의 이번 수상은 자동차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가격·품질·서비스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삼립산업은 GM의 다른 현지법인에도 직수출이 가능해지는 등 해외납품 조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창문개폐장치를 만드는 경주의 광진상공도 얼마전 QSP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QSP상은 GM에 납품하는 전 세계 모든 업체 중 품질·서비스·가격이 우수한 1백50개 업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업체는 납품우선권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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