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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경찰서는 11일 학교주변에서 금품을 갈취하며 폭력을 일삼아온 서모군(19·경주시 건천읍)과 한모(17·ㅅ고교1년), 김모군(ㅁ고교2년)등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10일오후2시 건천읍 모식당에서 유모군(16)등 학교후배 3명에게 '건방지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로 집단구타한 것을 비롯 김모군(16)등으로 부터 현금5만원을 뺏는등 10회에 걸쳐 폭력을 휘둘러 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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