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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1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둘리분식 앞길에서 정대식(24·대구시달서구 송현2동·무직), 김해성씨(21·대구시 북구 칠곡3동 현대아파트·무직)등 2명이금품을 털고 있던 전치우씨(20·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등 강도2명을 격투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경찰은 김모씨(44·자영업)를 폭행하고 현금 16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뺏은 혐의로 전씨와 이모군(19·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을 긴급체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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