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 사과적과(솎아내기)·고추지주목세우기 등 시한영농이 농촌일손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어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운동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농민들과 농업전문가들에 따르면 사과적과는 이달 15일이전에, 고추지주목세우기는 늦어도 이달중순까지는 끝내야 정상수확이 가능하지만 일손부족으로 영주·봉화지역의 경우 총 6천1백여ha의사과밭중 10%%이상인 7백여ha가 '1차적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고추의 경우는 장마철 시작전에 지주목설치를 완료해야하나 상당수의 농가가 일손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때문에 시군행정당국과 농협 등 일부 기관·단체에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모자라는 일손을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운동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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