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장독 농약투입사건 발생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 주민 72명은 9일 지난4월 같은 동네 김종철씨(55)집에서 간장독에 농약투입사건이 발생, 주민들이 또다른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며 범인을 빨리 검거해 달라는 진정서를상주 경찰서에 제출했다.
진정서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 김씨가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 국을 끓이기 위해 간장독을 열어보니 심한 농약 냄새가 나 이를 개에게 먹인결과 30여분만에 개가 죽었다는 것.
경찰은 죽은 개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해 진딧물약인 다이메크론농약을 검출해내고 원한관계등 다각도로 수사를 펴고 있다.
(상주)
*** 독극물이용 물고기남획 늘어
◈의성 군위 지방에는 이달들어 독극물과 배터리 그물등을 이용한 물고기 남획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의성 군위군내 위천과 남대천등 하천에는 당국의 감시 소홀을 틈타 새벽 또는 야간을 이용해 잉어 붕어 피리 메기 뱀장어등 각종 물고기를 불법으로 잡고있다.
8일 의성읍 도서리 남대천의 경우 밤사이 농약으로 추정되는 독극물에 의해 상당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의성 군위군은 10일부터 하천등지에서 독극물 배터리등을 이용한 불법 고기잡이에 대해 강력하게단속할 계획이다.
(의성·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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