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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은 단오(端午).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는 오월제(祭)의 유풍이다. 창포물 머리감기 등으로 청명한 날씨가 상징처럼 돼 있지만, 대구지역엔 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됐다.10일엔 낮기온이 섭씨 29~30도까지 다시 치솟을 전망.
단오를 기념해 9일 경산 자인, 울진 평해, 영양등지에서 그네뛰기, 씨름, 널뛰기등 행사가 펼쳐졌으며 8일 오전 대구 팔공산에서 동구청 주최로 그네뛰기·씨름·널뛰기·투호놀이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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