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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2시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대성화섬 앞 길에서 대성화섬 산업연수생 카타피씨(20·파키스탄)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경찰은 "베트남 언어를 사용하는 남자 3명이 회사 화물차를 훔치려는 것을 제지하자 이중 1명이흉기로 찔렀다"는 카타피씨의 말에 따라 베트남인 산업연수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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