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관세율을 15%%까지 점차 인하해 국내시장을 추가개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한 관리가 7일 밝혔다.
산동성 연대시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경제협력체회의에서 참석한 이 관리는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후 3년이내에 외국에 대한 문호를 한층 더 개방할 것임을 약속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말했다. 중국은 기타 APEC회원국과 적극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개방적이고 공정한세계무역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무역은 2000천년까지 4천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8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해 2천8백99억달러의 무역액을 기록, 1천5백1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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