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조선소 화재 빈번
◈경북 동해안 일대 항·포구마다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조선소에서 선박건조 수리 도중 작업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10시35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내 천일조선소에서 오징어채낚기어선 동영호(목선·38t)의 수리를 위해 산소용접을 하던중 불티가 기름걸레로 튀어 화재가 발생,또 지난 1월4일에도 후포항내 세원수산앞 선착장에서 선경호(38t)의 오징어 조산기 절단작업을 위해 산소용접을 하다 불티가 스티로폼에 튀어 불이 나 4백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울진)
*** 구미지역 너도나도 가격파괴
◈구미지역 음식점을 비롯 주점, 노래방, 생필품 판매점, 의류점등 대부분의 상가들이 다투어 가격파괴경쟁에 나서고 있다.
쇠고기 전문 음식점인 원평동 ㄴ가든의 경우 생갈비를 비롯 갈비살, 제비추리, 등심등을 30%%씩인하했으며 형곡동 ㅎ숯불가든에서도 음식종류별로 30∼50%%까지 가격을 대폭인하했다.이들 업소들은 가격인하에 따른 수익감소를 각종재료의 산지직거래와 반찬수줄이기 등으로 보전하고 있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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