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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벼뿌리와 잎생육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벼물바구미가 크게 늘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영덕군이 이달초 관내 논2백70필지를 대상으로 벼물바구미를 예찰한 결과 22.5%%인 61필지에 벼물바구미가 발생, 지난달말 15.4%%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벼물바구미가 늘어난 것은 3, 4월동안 기온이 높아 월동한 성충이 못자리와 본답에 평년보다 5-7일 빨리 날아들었는데다 월동량도 평년보다 2배가량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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