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희대의 대도 초라히 숨져
희대의 대도이자 도박꾼으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의 조지 차덤이 모두 1억파운드(미화 1억6천만달러)를 노름으로 탕진한 뒤 런던 서부의 한 옹색한 아파트에서 85세를 일기로 6일 사망.그는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을 격파한 웰링턴 장군의 런던 박물관 소장 보검을 비롯해 르누아르와 마티스의 명화를 훔쳤으며 지난 47년에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조직 무장 강도질을 한 장본인으로도 악명을 떨친 바 있는 인물. (런던)
◆중국, 허위통계자료 일제점검
중국은 잘못된 통계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엉터리 통계를 밝혀내기 위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고 추가화 중국 부총리가 6일 발표.
추 부총리는 "통계 자료가 각종 정책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해야한다"면서 이번 점검이 특히 사회·경제 분야의 통계가 허위로 작성되는 폐습을 바로 잡기 위한것이라고 설명.
추 부총리는 지방 관리들이 중앙 정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업무 성과를 과장, 혹은 조작해 보고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이것이 적발될 경우 지난 84년 제정된 국가통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것이라고 경고. (북경)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