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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5시40분쯤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위천천에서 곽희숙씨(44·대구시 서구 두류동)와 정창화씨(34·대구시 달서구 월성동)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이들은 대구 농아자협회 회원들과 이곳에 놀러와 손을 씻다 곽씨가 미끌어지면서 수심 2m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정씨가 뛰어들어 함께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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