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정 아버지께서 경북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게됐다. 병실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터라 병원친절은 기대하기 어려웠고 병실을 구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실정이었다.병실은 6층에 있었는데 바로 윗층에서 공사를 했다. 하루종일 소음이 들렸고 환자들이 타는 엘리베이터로 공사자재들을 운반하니 안정을 취해야 할 입원환자들이 공사장에 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였다.
여기다 쌓아둔 공사자재에 보호자인 어머니께서 넘어져 무릎을 심하게 다쳐 입원할 지경이 됐다.그러나 치료해줄 생각은 않고 항의를 하니까 입원해 있는 아버지마저 퇴원을 종용했다.안전사고에 대해 무방비한 상태로 있는한 이 병원에서 같은 사고는 계속될 것이다.아직 우리지역 종합병원에서는 환자에 대한 서비스는 요원한 이야기 인 것 같다.조현애(경산시 진량면 황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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