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화시대에 맞춰 국가고시에서의 합격자선발을 지역인구비율에 따라 해야한다는 인재지역할당제 논의가 전국적인 공감대를 얻으며 입법추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오후5시 파크호텔에서 김상연(金相演)대구시의회 의장 초청으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 지방대학총장 연석 간담회에서는 경북대 박찬석(朴贊石)총장의 설명에 이어 지역의회의장과 지방대학 총장들은 지역발전과 지방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인재지역할당제가 실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모으고 공동대처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각종 국가고시에서의 인재 지역할당제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강국 전북도의회의장과 박총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전국 기초의회 의장단과협의해 오는9월 정기국회에 인재지역할당제 입법을 청원키로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시도의회의장 또는 부의장등 12명과 지방대학총장 11명등 23명이었다.〈李敬雨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