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면 시작되는 장마철에는 실내 위생에 특히 신경써야한다. 습도가 높아 곰팡이 등이 번식해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질병에 감염될 우려도 높기 때문이다.
장마철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통풍시키고 한번씩 불을 지펴 실내가 눅눅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악취가 심한 곳은 미리미리 소독해야한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은 자주 통풍시키도록 한다. 타일바닥이나 세면대 거울등은 물때가 잘끼고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에 락스와 중성세제를 풀어 브러시로 닦아준다. 변기는 살균용 세제로 청소하고, 샤워기 구멍에 낀 때는 식초를 탄물에 얼마간 담가두면 빠진다.신발장은 신발에서 나는 악취와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는 곳. 매일 문을 열어 환기하고 방습제를 넣어둔다. 신발 속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습기차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냉장고 안이나 싱크대 속, 전자레인지 안의 청결에 주의한다. 냉장고내부에 국물등이 묻어있지 않도록 하고 음식물이 상하는지를 수시로 체크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식품을 먹을만큼만 구입하도록 한다. 냉장고 안은 중성세제로 닦아낸 뒤 선풍기 바람으로 말린다. 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넣어두어도 좋다.
전자 레인지 안은 음식을 데우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그릇에 물을 담고 5분정도 데운다음 내부를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마지막에 레몬 한 조각을 넣고 3분정도 데우면 악취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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