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LP가스를 폭파하겠다며 난동을 부린 모공고2년 여모군(19.동구 신천4동)을 구속.
여군은 3일 오전 9시30분쯤 동구 신천4동 김모양(19)의 집 2층에서 LP가스 연결호스를 칼로 찔러가스를 누출시킨뒤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10여명과 50분간 대치하는소동.
여군은 경찰에서 "8개월전부터 김양을 알게 됐으나 고교 복학생 입장에서 여대생을 사귀기가 쉽지 않았다"며 "잠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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