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주인 협박, 금품 뺏은 40代 영장

입력 1997-06-04 14:21:00

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포장마차주인을 협박, 금품을 뺏고 물품을 강매한 혐의로 우영근씨(40·대구시 서구 중리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씨는 지난달 23일 밤 11시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 김모씨(49·대구시 중구 태평로)의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김씨를 협박, 5만원을 받아내는 등 8차례에 걸쳐 6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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