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공무원들이 향학열로 불타고 있다.
현재 대학원과 대학·방송통신대·전문대등 대학에 입학해 만학의 꿈을 키우고 있는 직원은 50명.
이들은 퇴근후 대구로 통학하며 직종에 맞는 전공을 배우거나 평소 관심있는 학문에 몰두하고 있다.
직원들의 학력도 날로 높아져 현재 전체 6백46명중 전문대졸 이상이 44%%인 2백85명.또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실시중인 외국어 회화와 컴퓨터 강좌에도 1백여명의 직원들이 참여,배움의 열기가 뜨겁기만 하다.
영어회화는 영남대 강사인 이우원씨가, 일어는 영남전문대 강사를 지낸 김진태씨가 각각 맡고 있는데, "직원들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강사들은 전했다.
최재영 군수는 "만학도에겐 1~2시간 일찍 퇴근토록 배려하고 있다"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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