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얻고있는 구미 고려병원(원장 신재학·50)이 최근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의료진과 장비를 보강하는등 종합병원 규모로 새롭게 단장,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선언하고 있다.
지난89년 구미시 원평동에서 신경외과병원으로 출범한 고려병원은 신경외과및 일반외과를 비롯내과, 방사선과, 정형외과, 비뇨기과등 6개과에 79개의 병상을 갖추고 지난달엔 응급지정병원으로승인받았다.
특히 종합검진센터를 개설, 주민들의 조기 질병예방을 다짐하고 있다.
척추신경및 뇌신경 분야를 집중 연구, 치료해온 신원장은 디스크수술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신원장은 농촌지역에 퇴행성질환자와 치매환자가 많아 '노인전문병원'이 필요하다며 치매전문병원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신원장은 "지방화 시대에 지방병원으로 성장하여 지역민들에게 최선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수있는 최선,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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