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와 한국예총 대구지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달구벌전국사진공모전의 금상은 최영춘씨(경북 의성군 의성읍 상리1리)의 컬러사진 '힘겨루기'가 차지했다.2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 심사결과 은상은 김하일씨(구미시 공단동 LG전자〈주〉 전자관 생산기술팀)의 컬러사진 '상념'과 박종열씨(청주시 용암동)의 흑백사진 '97-5 발레'에 돌아갔으며 동상에는 김기선(전남), 강정부(대전), 유송희씨(서울)의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곽준상(충북) 장원식(대구) 한상규(구미) 이경자(전북) 우영태씨(대구)의 작품이 올랐다.
흑백사진의 공모전 출품이 줄고 있는 시점에서 컬러·흑백 제한을 철폐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흑백사진전인 대구흑백사진대전을 보완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모두 7백38점(흑백 1백10점)이 출품,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백13점이뽑혔다.
심사위원장 김재수씨는 "작품수준이 전반적으로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상 수상작은 아이들의 각기 다른 표정에 대한 순간포착및 인물을 돋보이게 한 배경처리가 탁월했다"며 선정 이유를밝혔다.
입상및 입선작은 17일부터 2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22일 오후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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