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프랑스월드컵축구 북중미 예선 표정

입력 1997-06-03 14:20:00

○…캐나다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 북중미 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 희망을 밝혔다.캐나다는 2일 새벽(한국시간) 에드먼턴에서 열린 북중미예선 5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대0으로제압, 1승2무2패로 승점 5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3위까지 본선티켓을 주는 북중미예선에서 3위 미국(1승2무1패 승점5)에 골득실차로 뒤진 4위로 올라섰다.

현재 멕시코는 2승2무(승점 8)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코스타리카가 2승1무2패(승점 7)로 2위에 올라있으며 역시 골득실차에서 캐나다에 뒤진 자메이카(1승2무2패)와 엘살바도르(1승1무1패)가 5,6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이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8조예선에서 쾌조의 4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중국은 1일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8조예선 4차전에서 경기종료 5분여를 남기고 리진위가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려 투르크메니스탄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국은 4승 무패를 기록, 이날 베트남을 4대0으로 대파한 타지키스탄(3승1패)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중국은 타지키스탄 및 베트남과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타지키스탄에 비해 한결 유리한 입장이다.

또 자카르타 세나얀경기장에서 벌어진 5조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은 홈팀 인도네시아와 1대1 무승부를 기록, 2승1무(승점 7)로 예멘(2승1무1패)과 공동선두가 됐다.

반면 홈경기를 모두 마친 인도네시아는 1승3무(승점 6)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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