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미망인들이 30년간을 하루같이 충혼탑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빌어 오고있어 화제.
경주보훈지청산하 미망인회(회장 박봉연·57)회원 50여명은 매월1일 충혼탑을 찾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운후 회원들이 준비해온 제수를 차려놓고 영령들을 추모하고 있다.제수는 회원 각자가 정성들여 한가지씩 가지고 오기 때문에 언제나 제단을 가득 메우고 있다.미망인들은 시민휴식공간이기도한 충혼탑주변이 휴지와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이 안쓰러워지난 67년 처음으로 청소를 하기 시작, 매월 1일을 청소와 참배를 하는 추모일로 정해 30년째 이일을 해오고 있다.
충혼탑을 지키는 미망인회원들은 6·25등 비상사태때 값진 희생을 한 경주시내 군경유족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까지 회장을 맡아온 권인조미망인(70)이 활성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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