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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시민운동장이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진단에 따라 긴급보강공사에 착수했다.지난 84년 대지 2만8천평에 수용인원 3만5천명 규모로 건립, 그동안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해 각종체육행사를 치러왔던 구미시민운동장의 스탠드 곳곳이 금이 가고 비가 새는 등 문제점을 드러냈었다.
시는 이에따라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조물 보수전문업체인 서울 혜준건설(주)에 맡겨 28일 보수공사를 시작, 오는 9월말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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