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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28일 50억원대 포커도박판을 벌인 장창환(46·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김한홍(42·왜관읍 아곡리) 이형진(46·왜관읍 석전리) 엄모씨(46·왜관읍)등 4명을 긴급체포,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는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장씨가 운영하는 금은방과 아파트등지를 돌며 1회에 50만~3백만원씩 걸고 1천6백여회에 걸쳐 판돈 49억8천만원의 포커도박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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