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연구논문을 단 1편 밖에 써 내지못한 대학교수가 '연구업적 부족'을 이유로 해임당했다.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8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국제통상학대학 손모교수(49)에 대해 4년의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9월1일 해임키로 했다.
서강대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86년 3월 전임강사로 임용된 손교수는 89년4월 조교수로 승진한후 현재까지 8년2개월 동안 교내 학술지 게재논문 1편 외에는 연구 실적물이 전무하다는 것.손교수는 94년 4월부터 4차례 부교수 승진 기회가 주어졌으나 연구실적이 부족, 심사대상에서제외됐다.
김남석 교무처장은 "교수들은 연평균 1편의 논문을 쓰고 있으며 승진심사때는 전국 학술지 게재수준의 논문 4편이상을 써야하는데 이를 이행치 않아 해임했다"고 밝혔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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