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서 나오는 강한 전자파가 발암성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가? 일본의 한 합동연구팀이동물실험을 통해 발암성이나 발암 촉진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28일 산케이(産經)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나고야시립대학 의학부와 우정성 통신종합연구소 등의 합동연구팀은 △실험용쥐중 48마리에는 간에 발암물질을 투여한뒤 상자속에 넣어 전자파를 쐬었고 △또 다른 48마리는발암물질을 투여했으나 상자속에 전자파는 투여하지 않은채 넣었으며 △나머지 24마리는 발암물질은 투여했으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상자속에는 가두지 않았다.
각 무리의 간이나 혈액을 비교 조사한 결과, 암을 유발하는데 전자파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정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들어 기지국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머리에 전자파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호하는 상품까지 유행하고 있다.〈도쿄·朴淳國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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