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15개 공구 중 4개 공구 공사가 30일부터 본격화된다. 성서IC~다사(다사중 입구) 사이의 3-4공구, 수성구청~우방금탑아파트(만촌동) 사이의 11-12공구 등이 우선 공사 지역이다. 금탑아파트 앞, 범어동 대동교회 앞, 성서초등학교 앞 등은 1백50m 길이로 굴착공사가 시작되며, 강창교 서편은 50m 길이로 굴착된다. 이들 구간은 턴키 방식으로 미리 발주돼 공사가 빨라졌다.이에따라 강창교 서편에 50m 길이로 굴착공사가 시작되고 성서초등학교 앞 지점은 1백50m 길이로 파헤쳐진다. 때문에 성서초교 앞은 도로가 6월10일쯤부터 10차선에서 8차선으로 좁아진다. 지하철 건설본부는 이 노선 차량들이 성서공단을 통해 남대구IC로 통행하는 우회도로를 많이 이용토록 당부했다.
수성지역 공사구간 중에선 범어동 대동교회 앞 수성구청역 자리 도로 1백50m와, 금탑아파트 앞담티역 자리 1백50여m가 파헤쳐진다. 때문에 이곳 도로 역시 30일부터 10차선에서 8차선으로 좁아진다. 이 구간 통행 차량은 파크호텔을 거쳐 고산국도로 이어지는 샛길을 이용해 많이 우회토록 당국은 당부했다. 4.9㎞의 이 길은 왕복 2차선으로 이미 확장돼 있다.
지하철본부는 이어서 만촌네거리역 부분도 파헤칠 예정이어서 이에 대비, 남부정류장 뒤편도로(대성식당-만촌2동사무소)를 너비 10m로 확장 중이다. 이 도로는 일방통행토록 계획하고 있다.〈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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