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장에 오이소"
재래시장이 TV광고를 한다. 서문시장은 대구지역 재래시장으로는 처음으로 6월중순 TV광고를실시한다.
이번 TV광고는 날로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넣기 위해 지난해 이미 라디오 광고를실시한 바 있는 서문시장 4지구 상인번영회에서 추진, 4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4지구 상인번영회는 지난해 11월 라디오 광고가 끝난후 모임을 갖고 라디오 광고가 성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7백70개 점포를 대상으로 TV광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기금을 모아 TV광고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
지역 광고업체인 JBC에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이번 광고는 6월15일 오전 7시30분-9시30분 사이 20초간 첫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 2천만원과 월 광고비 5백만원이 들어가는 4지구 TV광고는 1년동안 하루1회 방송될 예정이다.
4지구 상인번영회에 따르면 이번광고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 신세대 남·여도 출연, 가격부담이 적고, 선택의 폭이 다양한 재래시장의 장점 강조에 역점을 둘것으로 알려졌다.노기호 서문시장연합회 회장은 "대구시민중 서문시장에 오지 않은 사람이 많은 현실에서 보다많은 시민들이 서문시장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광고효과가 큰 TV광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회장은 또 "이번 TV광고가 큰 성과를 보일 경우 4지구 뿐 아니라 서문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광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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