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기준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있는 구미시가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면허신고제를 검토하자 기존의 개인택시 업자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있다.구미시는 지금까지 개인택시 면허허가규정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 증차대수에 맞춰 개인택시면허를 발급해 오다 매년 택시 또는 버스기사들로부터 각기 불리할 때마다 반발을 사오자 개인택시면허 조건을 갖춘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개인택시 증차요인에 따라 면허를 내주는 '면허신고제'의 시행을 검토하고있다.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구미지역 개인택시 구미시지부 6백여 회원들은 27일 면허신고제 철회를 요구하는 반대 집회를 가졌다.
한편 개인택시 구미시지부는 "신고제로 바뀌면 해마다 개인택시가 크게 늘어나 열악한 개인택시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게됨은 물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초래등 많은 문제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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