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신조미술대상 전수진씨 첫 개인전

○…지난해 신조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한 전수진씨의 첫 개인전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스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실에 소박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군상의 일상적 삶과 그속에 나타나는 소외와 허무, 절망을 표현한 대작 위주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물빛·형상회' 6번째 회원전

○…지난 92년 창립된 수채화 모임 '물빛·형상회'의 6번째 회원전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채화가 주는 재료의 한계성을 탈피해보려는 시도로 김태곤, 이창규, 손만식씨등 회원 12명이 야외스케치를 통해 제작한 수채화 30여점을 선보인다.

◆대구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

○…제4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글, 한문, 문인화, 전·서각 부문 입상및 특·입선작 2백33점이 전시되고 있다. 그러나 대상으로 선정됐던 서정원씨(29)의 한문 예서작품 '봉제역중송엄공사운(奉濟驛重送嚴公四韻)'은 최근 오자(誤字)가 있음이 발견돼 대상 자격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