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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경찰서는 27일 쓰레기처리비를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공금을 착복해온 경주시 청원경찰 최영준씨(41)와 이가원씨(25)등 6명을 횡령혐의로 입건,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경주시 천군동 일반폐기물처리관리사업소에서 김모씨(36)의 건축폐기물처리비 1만5천원을 단말기에 입력하지 않고 누락시키는등 이같은 방법으로 21회에걸쳐 87만여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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