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관광수입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에는 세계 18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세계 관광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입국자수는 물론 수입규모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확대됐다.
27일 세계관광기구(WTO)와 네덜란드 발행 관광전문지 '호텔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은 전년도 55억7천9백만달러보다 13.2%% 늘어난 63억1천5백만달러로 세계 18위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90년 35억5천9백만 달러였던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는 90년에 비해 거의 배로 확대됐다.
국가별 관광수입 규모의 경우 미국은 6백43억7천3백만달러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으며 스페인(2백84억2천8백만달러), 프랑스(2백82억4천1백만달러), 이탈리아(2백73억4천9백만달러), 영국(2백4억1천5백만달러)이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아.태지역 국가들은 상위 20위 이내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6개국이 포함됐으며 홍콩이 1백12억달러로 8위, 중국이 1백5억달러로 9위, 싱가포르(94억1천만달러) 11위, 태국(86억달러) 13위, 호주(82억6천4백만달러) 14위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