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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등 9개마을에 지난23일에 이어 25일 오후2시18분쯤 지름 4-5㎜의 우박이 비와 함께 5분간 또 내려 담배잎이 찢어지고 포도순의 끝이 부러지는등 생육기 농작물이 큰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중 지품면 수암리등 5개마을은 지난번 우박으로 담배, 배추, 사과, 포도등의 농작물이 이미 1백10㏊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또다시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정도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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