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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5일 오전6시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 수협유류저장소 앞바다에서 포항공단내 ㄱ산업 근로자인 황성용씨(28·포항시 북구 장성동)가 변시체로 발견돼 해양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해경은 사체 발견지점 근처에서 숨진 황씨의 상의와 신발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 김모씨(42)와 사체인양 경찰관등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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