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꿈나무 메달사냥 '순향'"
대구와 경북이 제26회 강원소년체전 1, 2일째 경기에서 씨름·유도·레슬링 등 투기종목의 선전으로 각각 금7, 은11, 동17개와 금6, 은11, 동14개를 획득했다.
대구는 25일 원주중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초등부 경기에서 매천초등 김신혁(소장급)과 이상진(역사급)이 체급별 정상에 오르고, 대동초등 황인철(청장급) 이상식(장사급)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구는 또 유도 남중부-71㎏ 최규진(덕원중)과 -78㎏ 강인호(영신중),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5㎏송재호(경구중)가 정상의 기량을 확인했다.
역도에서는 경상중 배진우(-59㎏)가 합계 2백7.5㎏으로 금메달을 들어올렸고, 2관왕이 유력시 됐던 동원중 정용재는 사이클 1㎞독주에서 1위로 골인했다.
경북은 경북체중 이용미가 춘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육상남중 장대높이뛰기에서 3m90㎝를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천초등 유하림은 여초80m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특히 경북은 김천중앙중 박창현(55㎏), 포항동지중 최성곤(65㎏), 경북체중 김경옥(52㎏·여)이 각각 체급별 정상에 올라 유도가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역도 59㎏급 용상에서 1백15㎏을 들어 '금'을 선사했던 포항대도중 이윤희는 합계(2백5㎏)에서 '은'을 추가했다.
팀종목에서는 경상중(야구), 송현여중(정구), 동대구초등(배드민턴)등이 대구선수단에 승전보를 전했다.
〈춘천·석민·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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