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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챔프' 최용수(25·극동서부체)가 프로복싱 WBA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5차방어에성공했다.
최용수는 2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틀전에서 좌우 연타에 이은 강력한 오른손 훅을작렬시켜 변칙공격에 의존한 동급 10위의 왼손잡이 마스모토 고지(28·일본)를 3대0 판정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최용수는 프로통산 23승(13KO)2패를 기록했고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8천5백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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