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경북도는 농업기술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산·학·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치단체, 대학, 농업인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북농업테크노파크'를 조성해 200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농림부는 경북도의 농업테크노파크 시범 실시후 사업 성과가 좋으면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듣기에는 매우 좋은 계획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 계획을 실천에 옮기려면 수백억원의 예산과 수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현재 농림부산하에는 농진청을 비롯해서 연구소, 지도소, 시험장등 많은 기관단체가 있는 것으로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농업에 관한 기관·단체가 없어서 농업기술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 농림부와 경북도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투자해 새 기관 단체를 신설할것이 아니라 기존 기관·단체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하고 특성에 맞춰개편해 운영해야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시범기간도 단축시켜 빠른 시일내에소기의 사업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원우(경북 경산시 자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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