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한보사태 및 92년 대선자금에 관한 대(對)국민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대신 당무회의 석상이나 당내의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특위위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향후 또다시 대선자금문제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달라"고 당부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대통령은 또 29일로 예정된 신한국당 전국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2일 "이번 신한국당 전국위는 당헌.당규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되는 자리인 만큼 총재가 꼭 참석해야 하는 정치적 행사는 아니다"면서 "김대통령도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吳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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