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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501호 앞 여자화장실에서 입원환자 송영순할머니(77)가 문고리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병원직원이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송씨가 위암환자인 점 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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